폭우 쏟아지는 광주서 실종된 50대 여성 무사 귀가(종합)

이영주 기자 2023. 5. 5.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광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신고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북구 운암동 한 길가에서 A(58·여)씨가 사라졌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남편과 함께 길을 걷던 중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종 신고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께 북구 동림동 한 대로에서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폭우가 쏟아지는 광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신고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북구 운암동 한 길가에서 A(58·여)씨가 사라졌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남편과 함께 길을 걷던 중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주변 상가 등을 중심으로 A씨의 행방을 쫓았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1차례 발송했다.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에는 A씨의 성명·나이·키·몸무게 등 기본 정보가 담겼다.

A씨는 실종 신고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께 북구 동림동 한 대로에서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에게는 이렇다 할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남편에게 인계했다.

광주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시간당 최대 30㎜의 비가 쏟아지다가 현재 일부 소강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