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6호' 조우형 영장 기각…검찰 보강수사
이화영 2023. 5. 5. 18:31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로 의심받는 조우형 씨의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이 보강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씨에 대한 혐의 소명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기각 사유를 분석하는 한편 조 씨의 배당 이익 등 자금 흐름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관련자들의 범죄 성립 여부, 가담한 공범들 사이 기여도 등을 심리하기 위해 조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5년 성남시 내부 비밀을 이용해 총 7,886억 원의 개발이익을 챙기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법 #조우형 #대장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