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제작’ 그룹 미미로즈, 컴백 무기한 연기? ”예정대로 진행” 반박 [속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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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 여파로 컴백 '무기한 연기' 설에 휩싸인 그룹 미미로즈가 예정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후 미미로즈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고, 미미로즈 측은 "컴백과 앨범 발매는 예정된 플랜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미미로즈 측은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 예정"이라며 컴백 무기한 연기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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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 여파로 컴백 ‘무기한 연기’ 설에 휩싸인 그룹 미미로즈가 예정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5일 미미로즈 측은 OSEN에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가수 겸 배우 임청장이 지난해 9월 2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론칭한 걸그룹이다. 임창정의 야심한 포부 아래 가요계에 당차게 문을 두드렸지만,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닥드렸다.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것.
이후 미미로즈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고, 미미로즈 측은 “컴백과 앨범 발매는 예정된 플랜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날이 갈 수록 임창정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면서 미미로즈 컴백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이날 미미로즈를 담당한 직원의 말을 빌려 컴백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한 것.
이에 미미로즈 측은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 예정”이라며 컴백 무기한 연기설을 일축했다. 미미로즈는 예정대로 오는 7월 컴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미로즈 컴백은 현재 70% 준비된 상태로, 회사 자체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미로즈와 별개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그룹 론칭을 목표로 최종 합격자 1인당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에 있는데, 이는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면서 향후 계획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한편, 임창정 측은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몇몇 방송사에서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그를 대변하는 법무법인 측도 ‘1조 축하파티 참석’이나 ‘투자 권유’ 등의 섣부른 의혹 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반했다. 임창정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일말의 모든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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