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 신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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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우호 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KOR-UZB 에너지위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가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교류 협약을 맺었다.
양 국가 지방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유,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협력, 두 나라 에너지기업·연구기관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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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우호 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KOR-UZB 에너지위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가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교류 협약을 맺었다.
양 국가 지방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유,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협력, 두 나라 에너지기업·연구기관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막힌 지역 기업의 수출길에 교두보를 새로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포럼과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8개 에너지기업,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구매자가 참여했다.
포럼에서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등 전남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남 소재 2개 업체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에 태양광발전소 기증을 약속하는 등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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