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쏟아진 물폭탄…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단계 '주의'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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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가 5일 오후 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중대본부장)은 "관계기관에서는 보다 철저한 대비·대응을 실시해달라"며 "국민들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상황시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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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가 5일 오후 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어린이날 연휴인 5일과 6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의 비가 내렸다. 내일까지 중부지역과 남해안, 지리산 인근, 제주도 등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빗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등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야영장, 하천변 등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과 지하주차장 등과 하천, 계곡 등도 침수예방과 사전대피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중대본부장)은 "관계기관에서는 보다 철저한 대비·대응을 실시해달라"며 "국민들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상황시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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