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들 "배달료 올려달라" 파업…혼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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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배민)이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배달료를 놓고 노사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배민 노조 측이 어린이날인 5일 파업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배달 수요가 많은 휴일인데다 호우 예보까지 겹치면서 이날 라이더 노조 파업으로 배달 대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배민 배달원 '배민 라이더'들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으며 한 건도 배달을 하지 않았다는 인증샷 등을 노조로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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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배민)이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배달료를 놓고 노사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배민 노조 측이 어린이날인 5일 파업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배달 수요가 많은 휴일인데다 호우 예보까지 겹치면서 이날 라이더 노조 파업으로 배달 대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가 추산하는 라이더 노조 조합원은 1600여명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큼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배민 배달원 ‘배민 라이더’들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으며 한 건도 배달을 하지 않았다는 인증샷 등을 노조로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당일 상황을 점검하면서 실시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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