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임신' 안영미에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선물 "내가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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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산을 앞둔 안영미를 위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선물하고 울컥했다.
영상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안영미를 위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나선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배냇저고리 선물을 계획한 후 공방을 찾은 신봉선.
이어 안영미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 현장을 찾은 신봉선은 배냇저고리 선물을 전하며 "의미 있는 것을 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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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산을 앞둔 안영미를 위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선물하고 울컥했다.
4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셀럽파이브 안영미 탈퇴 방지 뇌물 전달식 근데 왜 봉선이가 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안영미를 위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나선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배냇저고리 선물을 계획한 후 공방을 찾은 신봉선. 샘플 중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마음에 드는 원단을 고른 뒤에 패턴을 뜨고 재단을 하고 재봉틀로 바느질을 하는 단계를 밟았다.
배냇저고리는 한 달도 못 입힌다는 공방 선생님의 말에 신봉선은 “저는 한 1년 입히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년 사이에 아이들이 쑥쑥 자란다는 공방 선생님의 말에 신봉선은 “나도 내 계획에 의하면 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가 있어야 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난자나 얼리러 가야지”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제가 처음으로 미싱을 배웠던 것은 두 번째 코수술 한 이후로 집에 막 그때 이사해가지고 커튼이 없었는데 커튼을 박으면서 힐링도 하고 했다. 코가 부어있어서 어딜 못 나가니까”라고 재봉틀을 배웠던 사연을 언급했다. 재봉틀 경력직 신봉선은 공방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따라갔고 드디어 배냇저고리를 완성했다.
이어 안영미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 현장을 찾은 신봉선은 배냇저고리 선물을 전하며 “의미 있는 것을 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내가 눈물이 날 것 같아”라고 울컥했다. 안영미는 한 땀 한 땀 만든 정성에 감동하면서도 “근데 역시 손으로 만들어서 누가 보면 여러 번 입은...”이라고 장난을 쳤고 신봉선은 “분해서 눈물이 났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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