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368㎜ 물폭탄… 제주 산간·남부 등 새벽까지 집중호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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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5일 밤부터 오는 6일 이른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50㎜의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밤부터 익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부 해안을 제외하고 밤 사이에 50~10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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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밤부터 익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남풍이 강하게 부는 남부와 중산간, 산지 등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북부해안 등과 비교하면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부 해안을 제외하고 밤 사이에 50~10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측했다. 중산간은 150㎜ 이상, 산지는 2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북부 해안에 내리는 비의 양은 20~70㎜ 정도로 예보됐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비로 산간은 삼각봉 913.5㎜, 진달래밭 760.5㎜, 성판악 662.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해안인 서귀포는 368.4㎜가 내렸다. 특히 서귀포는 지난 4일에만 287.8㎜의 강수량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5월 중 가장 많은 일일 강수량을 보였다.
제주 산지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밖에 추자도와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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