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가조작 세력에 법률자문해 온 박영수 전 특검
이호진 기자 2023. 5. 5. 17:31
회사 두 곳으로부터 매달 자문료 받아
JTBC가 추적 보도하고 있는 '다단계 주가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주가조작 세력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에 법률 자문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가 추적 보도하고 있는 '다단계 주가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주가조작 세력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에 법률 자문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박영수 전 특검은 지난해 9월부터 해당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고문료로 업체당 매월 수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회사들은 투자자들이 수수료를 지불한 창구로 활용된 회사들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특검을 대리하는 로펌 역시 해당 기업들과 계약을 맺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잠시 뒤 JTBC 뉴스룸에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하철 소란에 '헤드록'…미 30대 남성 결국 숨져|월드 클라스
- [단독] 해군, 일 오염수 대비 '비상 식수' 준비…하루 1천만원꼴
- [단독] 투자자 끌어들인 '라덕연 최측근' 압수수색…문자엔 '오늘 이거 사래'
- 잠수복 입고 '퐁당 골프공' 싹쓸이…2년 동안 3천만원 벌었다
- 사고 내고 도망친 '음주운전 뺑소니범'…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