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첫 탈락팀들 결정되는 패자전…R7-GAM과 라우드-DFM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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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SI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두 팀은 어디가 될까.
플레이-인 참가팀 중 최강으로 평가받는 BLG에게 나름의 분투를 펼친 R7이 의외의 업셋을 일으킬지, 아니면 LCS 팀에게 완패하며 휘청거렸던 GAM이 경기력을 수습하고 날카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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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패자전과 B조 패자전이 진행된다. A조에서는 모비스타 R7과 GAM e스포츠가, B조에서는 라운드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가 각 조 최종전에 진출하기 위한 일전을 펼치게 된다.
GAM은 골든 가디언스(GG)를 상대로 예상 밖의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선 마지막 한타에서 아리에게 트리플 킬을 비롯해 에이스를 당하며 넥서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고, 2세트에선 트리스타나에서 펜타킬을 허용하는 등 시종일관 무기력했다.
R7 역시 BLG를 상대로 상체가 분전을 펼쳤으나 결과는 참패였다. 플레이-인 참가팀 중 최강으로 평가받는 BLG에게 나름의 분투를 펼친 R7이 의외의 업셋을 일으킬지, 아니면 LCS 팀에게 완패하며 휘청거렸던 GAM이 경기력을 수습하고 날카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라우드와 DFM의 경기 결과 역시 예측이 어렵다. DFM은 PSG 탈론전 2세트에서 초반 8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리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운영에서 부침을 겪으며 무너졌다. 라우드 역시 '루트' 문검수가 분전했으나 결국 팀적으로 실수 등이 겹치며 패자전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상대한 팀과 경기력을 보았을 때 라우드의 약우세가 점쳐진다. DFM은 지난해 롤드컵에서 라우드를 잡아낸 바가 있으나 '에비'의 부재 등 크고 작은 로스터 변화를 겪었기에 경기 당일 컨디션과 3일이란 준비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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