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단독 2위 산뜻한 출발 이경훈 “프레지던츠컵 생각 많이 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레지던츠컵 때 좋은 기억 떠올렸다."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바람이 많지 않아서 연습 라운드 때보다는 훨씬 좀 편하게 플레이 했다. 그린이 단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그걸 좀 유의해서 경기를 했는데 그게 오늘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이경훈은 2022~2023시즌 15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좋은 기억 떠올렸다.”
산뜻한 출발이다.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6타는 잰더 쇼플리 등과 공동 2위 성적으로, 단독 선두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는 불과 1타 차다. 그는 “오늘 5언더파로 시작했는데, 퍼트가 너무 좋았다. 작년에 이곳에서 프레지던츠컵을 하며 좋았던 기억이 나서 재미있게 경기했다. 위기도 겪고 기회도 많이 잡았는데, 그냥 즐겼던 하루였던 것 같고, 프레지던츠컵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전후반 버디를 3개씩 뽑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5∼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몰아쳤고 10번(파5)과 13, 17번 홀(이상 파3)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이경훈은 “바람이 많지 않아서 연습 라운드 때보다는 훨씬 좀 편하게 플레이 했다. 그린이 단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그걸 좀 유의해서 경기를 했는데 그게 오늘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이경훈은 2022~2023시즌 15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치른 더 CJ컵 단독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전에는 2021년 5월과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PGA 투어 우승을 경험했다.
김주형(21·나이키)은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로 패트릭 캔틀레이 등과 공동 7위를 달렸다. 김시우도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8타인 공동 16위다.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올라 코리안 4형제가 모두 산뜻하게 출발했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조작 의혹’ 임창정 “내 노래에 투자할 사람, 서장훈 뿐이다” 과거 발언 화제
- 마동석과 싸우려고 19kg 증량한 이준혁 “살크업 후 간 수치 높아져” 건강 이상 고백
- TV에 나오는 사람만 나와.. 유재석 “사실 예능에 인재 풀이 그렇게 넓지 않다”
- [단독] 6월 딸 출산 앞둔 UFC 드류 도버 “조만간 한국에서 봅시다!” [SS인터뷰]
- 박봄, 건강이상설 이후 다이어트 성공? 확 달라진 근황
- 김혜수, 갓벽 몸매 비결 따로 있었네..수중 러닝으로 폭풍 운동
- 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 진지하게 고민 “세 달 만에 돈 없어서...”
- 최화정,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예술 작품 한가득 갤러리 느낌(공부왕찐천재)
- ‘44세’ 신봉선, 냉동난자 계획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가 있어야..”
- ‘돌싱글즈3’ 이소라, 불륜 논란 후 내놓은 답...“후회를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