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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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할 21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질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대표팀 최종명단을 5일 발표했다.
특히 이승준은 아버지 이을용(2002ㆍ2006년 성인 대표팀), 형 이태석(2019 U-17 월드컵)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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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할 21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질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대표팀 최종명단을 5일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는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의 주축은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출전 멤버들이다. 이승원(강원) 강상진(서울) 배준호(대전) 김지수(성남) 등 16명이 다시 대표팀에 승선했다.
U-20 아시안컵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최근 두 차례 국내 훈련에서 좋은 몸 상태를 보인 박승호(인천) 이승준(서울) 이지한(독일 프라이부르크) 이찬욱(경남) 최예훈(부산)도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이승준은 아버지 이을용(2002ㆍ2006년 성인 대표팀), 형 이태석(2019 U-17 월드컵)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3부자가 FIFA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선수단은 이달 6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7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17일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당시 이강인(마요르카)이 최우수선수상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2023년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21명)
△골키퍼=김준홍(김천 상무) 문현호(충남아산) 김정훈(고려대)
△수비=김지수(성남) 박창우(전북) 배서준(대전) 이찬욱(경남) 조영광(서울) 최예훈(부산)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미드필더=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상윤(전북) 강성진 이승준(이상 서울) 박현빈(인천) 이지한(프라이부르크)
△공격=박승호(인천) 이영준(김천 상무)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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