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휴 이틀째에도 전국에 '장대비'‥.강한 바람 주의

서예림 2023. 5.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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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
촉촉이 내리는 봄비 / 사진=연합뉴스


여름의 시작이라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 연휴 이틀째인 내일(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5일부터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50∼150㎜입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 서해5도는 30∼8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1.0∼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4.0m로 예상됩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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