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효과 … 尹지지율 상승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3. 5.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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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로 두달전 수준 회복

한미정상회담 효과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두 달 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7일로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취임 1주년을 앞둔 5월 첫째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3%로 직전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주 63%에서 57%로 6%포인트 떨어졌다.

윤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외교'(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빈 방문이 국익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됐다'와 '도움이 안 됐다'는 답변이 각각 42%로 동률을 이루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은 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전화 RDD 5% 포함)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고, 응답률은 9.2%였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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