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 박람회' D-100, 독립기념관 출범식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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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기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독립 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지는 한류 문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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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독립기념관 품은 천안, 신한류 거점도시 만들 것"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기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독립 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지는 한류 문화 축제다.
시는 독립기념관에 응축된 독립운동의 힘을 'K-컬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첫 박람회를 시작으로 세계 박람회로 성장시키고, 천안을 'K-컬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첫 박람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케이-팝(K-POP)'을 비롯해 웹툰, 패션, 춤,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뮤지컬 갈라 공연과 전 세계를 이끌고 있는 '케이-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슈퍼콘서트 등이 준비된다.
또 K-패션·춤·음식을 체험하며 즐기고, 한류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개막 100일 앞둔 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상돈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한류의 근간이 된 불굴의 의지는 독립운동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독립의 상징인 독립기념관을 품은 천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K-컬처’를 완성해 천안시를 신한류 거점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람회 서포터즈와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원어민 영어강사 등도 출범식에 참석해 어린이날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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