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고익수 2023. 5. 5.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5일)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남도-우즈베키스탄 타스켄트·호레즘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 사진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5일)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과 풍력등 에너지정책 공유▲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 및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수출길을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업의 글로벌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에너지기업들의 수출선 다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또 전남도내 에너지기업 2개 사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보건부에 태양광발전소 3kW급 2개와 10kW급 1개를 기증키로 하는 등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태양광과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해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전력 생산량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2.5배 확대할 계획이어서 도내 에너지기업의 실크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