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만큼 짜릿한 경품 … 5월의 골프 축제

시상식 후 18번홀 그린서
현대 캐스퍼·G430 풀세트
안마의자 등 주인공 추첨
드라이버·퍼터·블랙박스 등
선착순 즉석복권도 대박기회
오후 2시 30분엔 행운상 발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를 보러온 갤러리들이 남서울CC를 메웠다. 색색의 우산을 쓴 갤러리들이 함정우의 드라이버샷을 지켜보고 있다. 한주형 기자

'한국의 마스터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주말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우승 경쟁만큼이나 골프팬들이 주목하는 건 경품 축제다. 골프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은 우승자가 탄생한 뒤 18번홀 그린에서 열리는 특별상 추첨 시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현대자동차의 캐스퍼(1대)다. 갤러리 셔틀버스틀 타고 남서울CC를 찾았다가 캐스퍼를 타고 나갈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스퍼를 놓쳤다고 해서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핑 G430 클럽 풀세트(1세트)와 핑 G430 아이언 세트(1세트), 핑 G430 맥스 드라이버(3개), 누하스 뉴 모던 안마의자(1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숙박권(1개)이 남아 있다.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 등으로 구성된 핑 G430 시리즈 풀세트 가격은 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핑 G430 시리즈 풀세트를 받는 당첨자는 남서울CC를 찾은 골프팬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다.

핑 G430 아이언 세트는 1명에게 돌아가고 핑 G430 맥스 드라이버는 3명의 주인을 기다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누하스 뉴 모던 안마의자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숙박권도 있다. 집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누하스 뉴 모던 안마의자는 골프팬들이 욕심 내는 경품 중 하나다.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주)유니홀리데이 코타키나발루 숙박권에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수트라 호텔 3일 이용권과 18홀 라운드 1회가 포함돼 있다.

선착순 복권과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행운상에는 핑 G430 맥스 드라이버와 뉴 핑 퍼터, 핑 골프 우산, 핑 골프 모자, 범양 글러브 골프 장갑, 파이골프, 드루 버킷햇, 드루 벨트 등이 있다.

갤러리상으로 골프와 관련된 제품만 있는 건 아니다. 누하스 안마의자와 누하스 눈 마사지기, 누하스 블루투스 스마트테이블, 유라이브 블랙박스, 션리 선패치, 션리 선스틱, GF VINO 와인 등도 준비돼 있다. 3·4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주말 오후 2시 30분 클럽하우스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운상도 있다. 행운상 상품으로는 핑 G430 맥스 드라이버와 뉴 핑 퍼터가 걸려 있다.

[임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