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규모 공사장 주변 소규모 업소 지원

박석희 기자 2023. 5.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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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함께 이주에 따른 주민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현장 주변의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네 골목상권의 경기 침체와 함께 개발 주변 소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주는 등 점포 운영에 큰 타격이 되고 있어 다양한 지원 마련과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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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사장 주변 식당 이용·물품 현지조달 권유

박승원 시장, 골목상점 상인회와 간담회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함께 이주에 따른 주민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현장 주변의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최근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등 다양한 도시개발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개발과 함께 많은 주민이 비슷한 시기에 여타 관외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에 따라 동네 골목상권의 경기 침체와 함께 개발 주변 소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주는 등 점포 운영에 큰 타격이 되고 있어 다양한 지원 마련과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공사장에 대해 함바식당(건설 현장 밥집) 운영 지양을 간곡히 권고하는 가운데 건설 현장 현장 대리인과 상인들 간의 지속적인 간담회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주변의 식당 이용 권유와 함께 장비, 자재, 인력 등 각종 물품 현장 주변 구입과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여기에 소비실적을 확인해 우수 시공사에 대해 연말에 표창장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3일에는 뉴타운 골목 상점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19개 골목상권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열렸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순환된다”라며 “소상공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석구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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