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서울 감독 "2골 황의조? 15골 이상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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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 감독이 팀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15골 이상의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날 서울은 전반 11초, 역대 K리그 최단 시간 골과 타이였던 이른 실점이 아쉬웠다.
그는"황의조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갖고 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황)의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득점은 2골이지만, 팀에서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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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FC서울을 이끄는 안익수 감독이 팀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15골 이상의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서울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장에는 폭우 속에도 3만7008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 감독은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서울은 전반 11초, 역대 K리그 최단 시간 골과 타이였던 이른 실점이 아쉬웠다. 후반 32분 박동진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역전까지 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예상하지 못한 실점이었지만 90분 동안 예상할 수 없는 일은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한다. 그 일에 대비하기 위해 집중하고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황의조는 전방서 좋은 공격 전개와 슈팅을 보였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2골을 기록 중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안 감독은 제자를 감쌌다.
그는"황의조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갖고 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황)의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득점은 2골이지만, 팀에서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점유율 72%, 슈팅 14개, 유효 슈팅 6개를 기록하는 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서울은 올 시즌 경기당 2골에 가까운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다. 최근 일부 팬들은 '넷플릭스'에 빗대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넷플익수'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외부의 칭찬에도 안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는 과정 중에 있다. 과정에 충실하면서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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