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구소 "美, 수년간 사이버 무기 이용해 전세계 스파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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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연구소가 4일 미국이 "사이버 무기를 사용해 (전세계적으로)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수년 간 CIA는 해외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국경을 넘나드는 비밀 행동을 조직하고 지휘하고 감독했으며, 전세계에서 '평화로운 진화' 그리고 '색깔 혁명'을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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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중국의 한 연구소가 4일 미국이 "사이버 무기를 사용해 (전세계적으로)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의 글로벌타임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또 미국의 중앙정보국(CIA)가 해외 정부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각종) 색깔 혁명을 지휘했다"고 비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수년 간 CIA는 해외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국경을 넘나드는 비밀 행동을 조직하고 지휘하고 감독했으며, 전세계에서 '평화로운 진화' 그리고 '색깔 혁명'을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국가컴퓨터바이러스긴급대응센터(CVERC)과 중국의 사이버 보안 기업 '치후 360'이 공동으로 발간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계속해서 경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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