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즌 우승 이룬 김민재, “한국 팬들 덕분에 이뤄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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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시즌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가 한국팬들의 성원을 잊지 않았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 칼초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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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시즌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가 한국팬들의 성원을 잊지 않았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 칼초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첫 유럽 5대리그(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도전에 나서 기대와 우려 반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나폴리의 상승세에 뒤를 받혔다. 또한, 적극적인 빌드업과 세트피스에서 골로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 활약 펼친 건 물론이다.
김민재는 우승 확정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여러분이 주신 응원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영광을 한국에 있는 팬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다. 한국인으로서 이탈리아 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한국을 또 알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기쁨, 영광, 행복 다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덕이 크다”라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맹활약과 우승까지 이루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가 김민재 영입을 노릴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 김민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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