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황의조, 2득점 아닌 15골 이상의 영향 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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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안익수 감독이 K리그 복귀 후 2득점에 그치고 있는 황의조가 2득점 이상으로 팀 내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감쌌다.
이번 시즌 K리그에 복귀한 황의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 감독은 "(황)의조는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 중이다. 나는 아쉽다기 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팀에 15골 이상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느낀다"며 제자를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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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K리그 복귀 후 2득점에 그치고 있는 황의조가 2득점 이상으로 팀 내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감쌌다.
서울은 5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빗 속 혈투 끝에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안익수 감독은 먼저 "궃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많은 팬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를 보러 온 어린이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러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비긴 점에 대해 안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달렸는데 아쉽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했다. 오늘 경기는 (승리를 위해) 좀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할 시간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김상식 감독 사퇴 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전북과 비기며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한 점을 두고는 "일단 좋은 내용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전북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그런 부분은 무시하지 못한다. 우리에겐 아쉽지만 전북 입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K리그에 복귀한 황의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 감독은 "(황)의조는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 중이다. 나는 아쉽다기 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팀에 15골 이상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느낀다"며 제자를 아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서울은 오는 9일(화) 홈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기 위한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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