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용당역사 공원 조성 등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청사진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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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규모의 대규모 용당역사 공원 조성 사업 등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경남 양산 웅상지역 대역사인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웅상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회야강(10㎞) 일대를 거점시설을 갖춘 수변공간과 용당역사지구(역사공원)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2개 축을 중심으로 개발한다.
용당역사공원 및 웅상 수변공원 조성, 웅상숲체험캠프, 물빛 산책길, 주진 거점형 빛 공원 조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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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평 규모 용당역사공원, 웅상수변공원, 숲체험캠프, 주진빛공원 조성 등 거점별 테마형 핵심시설 설치
100만㎡ 규모의 대규모 용당역사 공원 조성 사업 등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경남 양산 웅상지역 대역사인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양산시는 최근 양산시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마스터 플랜(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그간 베일에 가려있던 주요 사업내용을 공개했다. 웅상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회야강(10㎞) 일대를 거점시설을 갖춘 수변공간과 용당역사지구(역사공원)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2개 축을 중심으로 개발한다. 용당역사공원 및 웅상 수변공원 조성, 웅상숲체험캠프, 물빛 산책길, 주진 거점형 빛 공원 조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용당역사공원의 경우 삼호동 일대 100만㎡에 조성된다.옛날 조선통신사 행렬이 머물고 간 용당창 및 우불산성, 우불산신사 등 삼국시대 유적이 산재한 용당동 일대의 역사적 가치와 연계해 추진한다. 용당 역사 전시관 및 어울마당, 힐링실개천, 전통놀이정원, 우불산 트래킹 코스 정비,조선통신사 행차길 재현 등 사업이 추진된다.
웅상수변공원은 명동 일대 9만㎡를 사업지로 한다. 어린이 도서관, 교육실 등을 갖춘 웅상파크센터와 물놀이 광장, 다양한 테마와 체험을 즐기는 주제공원,웅상마을텃밭 등을 조성한다.
웅상숲체험캠프는 주진동 일대 1만4000㎡에 꾸민다. 카라반과 글램핑 등 다양한 캠핑시설을 갖춘 야영 사이트와 자연 모험 놀이터, 물빛데크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베이스 캠프와 관리동을 지어 장기 이용자를 위한 취사·세탁 등 편의도 제공한다. 또 인근 양산3D과학체험관 및 웅상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물빛산책길은 평산동 일대 2만5000㎡에 만든다.24시간 이용 가능한 세련되고 아름다운 빛 경관을 연출한다.
조형펜스와 물빛 계절정원이 설치되고 물빛 야시장 및 강변 전시회, 플리마켓데이 등 물빛 경관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진 거점형 빛공원은 주진동 일대 3만5000㎡에 라이트월(트릭아트 조명), 라이트 브릿지(인도교), 물빛타워 등을 조성한다.
시는 4계절 변화상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나동연 시장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용역 자문위를 구성해 용역내용의 충실화를 기하고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회야강을 문화관광벨트화해 주민 여가공간 및 주요 관광시설로 육성해 전국에서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3000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이 사업을 진행한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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