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 청소년강연대회 및 진로체험박람회’ 19~20일 개최

최현호 기자 2023. 5.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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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소년강연대회 및 진로체험박람회 포스터. 경기도·수원YMCA 제공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경기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강연과 진로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수원YMCA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0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5월24일을 ‘경기 청소년의 날’로 제정했으며, 경기도내 청소년의 능동적·자주적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향상시키고자 이 같은 청소년을 위한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7일과 14일 ‘3 on 3 농구대회’(중등부, 고등부)를 비롯해 19일 경기 청소년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행사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경기청소년 토크콘서트 ▲▼비보이 진조크루의 멘토특강 ‘더스타트’ ▲청소년강연대회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부스 등이 마련된다.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상을 비롯해 사전행사로 진행한 농구대회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 청소년이 말한다’라는 주제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다.

또 멘토특강에서는 세계적인 비보디 대회의 우승팀인 진조크루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체험 박람회는 30여가지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공공기관 홍보존을 비롯해 미래존, 스쿨존, 놀이존, 수작존이 운영된다.

미래존은 천체와 생명과학, 드론 등의 미래 관련 직업소개와 체험이 가능하다. 스쿨존은 경기대학교, 경찰학교, 경기도활동진흥센터 등이 참여한다. 놀이존에서는 보드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게임과 즉석사진이 준비돼 즐길 수 있다.

수작존에서는 손으로 하는 만들기 활동으로 가죽공예, 레몬요거트 만들기, 천연밀랍초 만들기, 뷰티체험 등 각종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및 환경 문제와 관련, 수원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칠보∙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함께 참여한다. 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도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수원FM공동체라디오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YMCA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미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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