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일본 캥거루컵 테니스 여자 단식 4강 진출(종합)

김동찬 2023. 5.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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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118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캥거루컵 인터내셔널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만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5일 일본 기후현 기후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사이고 리나(367위·일본)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

장수정은 4강에서 사카쓰메 히메노(219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장수정-한나래 조는 4강에서 혼타마 마이-오카무라 교카(이상 일본) 조를 2-1(6-1 3-6 10-8)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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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118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캥거루컵 인터내셔널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만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5일 일본 기후현 기후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사이고 리나(367위·일본)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

장수정은 4강에서 사카쓰메 히메노(219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 단식 4강은 장수정-사카쓰메, 케이티 볼터(154위·영국)-리야쉬안(499위·대만)의 경기로 열린다.

지난해 114위가 단식 개인 최고 순위인 장수정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할 수도 있다.

장수정은 한나래(부천시청)와 한 조로 나간 복식에서는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한나래 조는 4강에서 혼타마 마이-오카무라 교카(이상 일본) 조를 2-1(6-1 3-6 10-8)로 제압했다.

장수정-한나래 조는 6일 결승에서 리야쉬안-우팡셴(이상 대만) 조와 맞대결한다.

현재 복식 세계 랭킹 97위인 장수정은 이번 결승 진출로 90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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