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7이닝 1실점' SSG, '어린이날 더비'서 키움 꺾고 3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3. 5.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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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어린이날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렸다.

SS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18승 10패가 됐다.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7이닝을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1패)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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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어린이날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렸다.

SS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18승 10패가 됐다. 반면 키움은 13승 15패를 기록하며 2연패를 당했다.

SSG가 4회초 최정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7회초에도 SSG는 최정이 사구,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1,2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키움도 7회말 에디슨 러셀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박찬혁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추격에 나섰다.

SSG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최정-에레디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최상민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추가했다. 키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7이닝을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1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3타수 2안타 3득점, 에레디아가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키움도 선발투수 정찬헌이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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