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복귀 후 2골’ 황의조 감싼 안익수 감독,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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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K리그 복귀 후 기대만큼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은 황의조가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안 감독은 "저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 황의조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2일 정도 훈련하고, 경기에 나섰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의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두 골을 넣었지만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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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K리그 복귀 후 기대만큼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은 황의조가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폭우 속에서도 37,008명이 입장했다. 서울과 전북의 라이벌 매치에서 많은 팬들이 상암벌을 찾았고,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전북전 18경기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고, 전북은 일단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열정을 다해 경기를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더 나은 경기를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체적인 경기는 서울이 주도했다. 그러나 K리그 역대 최단 기간 득점 타이 기록인 구스타보에게 11초 만에 득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이후 후반에 투입된 박동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전북전 무승 기록은 18경기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무승 징크스를 깨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지만 어린이 팬들을 위해 좋은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전북을 존중해야 한다. 몇몇 선수들이 문제가 생겼음에도 그 안에 구성원들은 전북 왕조를 만들었다. 존중해야 한다. 좋은 내용을 가져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안 감독은 “90분 동안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런 것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한다. 발전의 계기를 찾아야 한다”며 발전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골 침묵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안 감독은 “저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 황의조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2일 정도 훈련하고, 경기에 나섰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의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두 골을 넣었지만 15골 이상의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익수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과정 중에 있다. 과정에 충실하면서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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