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역사를 담았다···두산, 팬들 위한 총정리 ‘베팬알백’ 출간

김은진 기자 2023. 5.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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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사를 담은 책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베팬알백)’를 출간했다.

1·2권으로 나눠 출간된 베팬알백은 KBO리그 1호 창단팀이자 프로 출범 원년(1982년) 우승 팀 베어스(당시 OB)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1권은 베어스가 걸어온 ‘최초’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창단 과정,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 최초의 신인왕 배출 등 1982년부터 1986년까지 6년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2권에서는 베어스의 레전드들을 추억한다. ‘불사조’ 박철순의 탄생부터 지금도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로 불리는 타이론 우즈와 함께 김동주, 심정수가 중심타선을 이뤘던 ‘우동수 트리오’까지 올드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옛 스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야구전문기자 이재국 스포팅제국 대표다.

20년 넘게 야구기자로 일한 이재국 대표는 2018년부터 베어스의 발자취를 함께했던 인물들을 5년 넘게 취재하며 스토리를 발굴하고 꼼꼼한 자료 조사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베어스 역사책을 완성했다.

두산 구단은 이재국 대표와 함께 ‘허슬두’와 ‘화수분’ 탄생 뒷이야기부터 ‘미라클 베어스’의 태동, KBO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신화 등을 담은 베팬알백 3∼4권도 출간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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