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종범 넘어섰다, 이정후 역대 최소경기 1100안타 기록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역대 102번째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017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매 시즌 16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 1100안타(24년 8개월 15일)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정후는 역대 최소 경기(824경기) 만에 1100안타를 달성했는데 이는 아버지 이 코치의 868경기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정후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8회말 2사 후 우익수 뒤 담장을 맞는 2루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역대 102번째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017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매 시즌 16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 1100안타(24년 8개월 15일)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26년 5일)이었다.
특히 이정후는 역대 최소 경기(824경기) 만에 1100안타를 달성했는데 이는 아버지 이 코치의 868경기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 코치는 2004년 4월 22일 롯데전에서 33세 8개월 7일의 나이로 1100안타를 친 바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유독 초반부터 풀리지 않는 타격 페이스에 고전했다. 이날 전까지 이정후의 성적은 25경기 3홈런 14타점 타율 0.232로 이정후에게 어울리지 않는 수치였다. 이정후가 이날 기록을 계기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