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제주' 어린이날 행사 실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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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도 내 어린이날 행사들이 축소 운영되거나 실내에서 개최됐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도 공천포전지훈련장 다목적회관에서 실내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도 서귀포학생문화원 실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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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한라체육관
서귀포 공천포훈련장 다목적회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도 내 어린이날 행사들이 축소 운영되거나 실내에서 개최됐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체험키트가 배부되고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신발 멀리던지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행사가 진행됐고, 행사 부스에선 소방관 체험, 격파 등이 이뤄졌다. 제주동부경찰서도 미아 찾기의 일환으로 '실종 예방 사전 지문등록'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도 공천포전지훈련장 다목적회관에서 실내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도 서귀포학생문화원 실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오후 4시 기준 산간 지역에는 하루새 450㎜의 폭우가 내렸다. 산지 호우경보를 비롯해 중산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 전 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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