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폭우에도 '전설 매치'에 3만7008명 구름 관중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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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에 펼쳐진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전설 매치'에 폭우를 뚫고 3만7008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7008명의 구름 관중이 모여 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K리그의 뜨거운 승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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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5월5일 어린이날에 펼쳐진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전설 매치'에 폭우를 뚫고 3만7008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도 후반 들어 앞이 보일 수 없을 만큼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하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를 관람하려는 팬들의 열기는 폭우를 뚫을 만큼 뜨거웠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7008명의 구름 관중이 모여 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K리그의 뜨거운 승부를 즐겼다.
이는 지난 4월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대구전에서 나온 4만5007명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열린 K리그 경기 기준으로는 역대 8위의 기록이며 K리그가 유로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어린이날 경기 중에선 역대 최다 관중이다.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 내용도 풍성했다. 전북 구스타보가 킥오프 11초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K리그 역대 최단시간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서울도 후반 박동진의 헤딩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난타전을 주고 받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서울은 이날 3만명 이상의 관중을 유치하면서 4월5일 대구전 4만5007명, 4월22일 3만186명(수원전)에 이어 3경기 연속 3만명 이상의 관중을 모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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