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조성환 감독, '특급 유망주' 천성훈 향한 극찬..."성장 가능성 무궁무진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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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천성훈을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은 천성훈의 상승세가 반갑다.
인천 유스 출신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유럽 생활을 한 후 이번 시즌 인천에서 K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천성훈은 현재까지 3골을 넣으며 인천의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이날 수원전에도 조성환 감독은 중앙에 천성훈, 오른쪽에 에르난데스를 위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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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천성훈을 향한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인천은 3승 3무 4패(승점 12)로 9위, 수원은 2무 8패(승점 2)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인천은 직전 경기 포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올렸다. 지난 30일 인천은 포항전에서 문지환과 천성훈의 득점으로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12점으로 9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천성훈의 상승세가 반갑다. 인천 유스 출신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유럽 생활을 한 후 이번 시즌 인천에서 K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천성훈은 현재까지 3골을 넣으며 인천의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인천은 2연승을 위해 수원전을 맞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르소, 천성훈, 에르난데스이 최전방에 나서고, 중원은 민경현, 신진호, 문지환, 정동윤이 구축한다. 백3에는 오반석, 권한진, 김동민이 위치하고 골문은 민성준이 지킨다. 벤치에는 송시우, 김보섭, 홍시후, 이동수, 김도혁, 델브리지, 이태희가 대기한다.
천성훈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5경기 연속으로 출전한다. 천성훈의 활약에 대해 조성환 감독도 칭찬을 건넸다. 조성환 감독은 "(천성훈은) 경험만 쌓인다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다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힘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천성훈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인천의 전술에 또다른 힘이 되고 있다. 바로 에르난데스가 중앙 공격수뿐 아니라 측면 윙어로도 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수원전에도 조성환 감독은 중앙에 천성훈, 오른쪽에 에르난데스를 위치시켰다.
에르난데스의 위치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오른쪽으로 돌린 것은 천성훈이 잘 해줘서도 그렇지만, 에르난데스의 움직임이 상대방에게 읽혀서이기도 하다. 스트라이커 때보다 파이널 서드 안 진입이 적은데, 위치 선정만 잘 교정해준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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