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조성환 인천 감독, "이명주 훈련 참여 중.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

박지원 기자 2023. 5.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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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 같다."

이에 "빠르면 수원전이었고, 제주전을 보고 있었다. 지금 본 훈련을 시작한 지 3~4일밖에 안 돼서 체력이나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거다. 제주전이나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본 훈련에 참여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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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본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 같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제르소, 천성훈, 에르난데스, 민경현, 신진호, 문지환, 정동윤, 오반석, 권한진, 김동민, 민성준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송시우, 김보섭, 홍시후, 이동수, 김도혁, 델브리지, 이태희가 부름을 기다린다.

델브리지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출산 문제 때문에 경기에 빠졌다. 지난 3백 조합이 좋았기에 연속성을 가져가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명주는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빠르면 수원전이었고, 제주전을 보고 있었다. 지금 본 훈련을 시작한 지 3~4일밖에 안 돼서 체력이나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거다. 제주전이나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본 훈련에 참여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주의 공백을 문지환이 잘 채워주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문지환 선수가 잘해주고 있다. 이명주 선수를 조급하게 기용했다가 부상이 또 발생하면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좀 더 인내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천성훈이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K리그에서 경험만 쌓는다면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봤다. 팀 경쟁력과 K리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 파워나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상대 수원은 경기 하루를 앞두고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이에 "다른 경기와 다를 바가 없다. 한 경기 한 경기를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에서 과욕이 생기다 보면 이런 날씨에 결과도 가져오지 못하고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냉정하게 임해야 한다. 수원의 자세는 남다를 것이다. 한국 선수로만 구성했는데, 정신적인 면에서 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많이 부족하다. 파이널A에 진입하려면 3라운드 로빈까지 적어도 승점 45점을 거둬야 한다. 48점이 필요할 수 있다. 매 라운드 16~17점을 쌓아야 한다. 현재는 12점이라…. 오늘 이기면 그래도 좀 줄어든다"라고 알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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