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어린이날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 70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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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우천에도 4년 만에 개최된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찾아와 준 어린이와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우리의 미래인 서산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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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충남태권도시범단, 사이언스매직쇼, 도전! 서산 어린이스타, 스피드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모범 어린이 표창 대상자 27명의 명단과 봉사 후원단체의 플래카드도 함께 전시됐다.
시는 비 예보 속에서 안전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 서산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자의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체험 도구를 받은 어린이는 “비가 와서 속상했는데 여러 가지 선물도 받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우천에도 4년 만에 개최된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찾아와 준 어린이와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우리의 미래인 서산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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