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김제·익산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비구름대 북쪽으로

유승훈 기자 2023. 5.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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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순창 지역에 많은 비를 쏟은 구름대가 부안·군산으로 향하고 있다.

5일 전주기상지청 및 전북도에 따르면 오후 3시20분 현재 부안·김제·익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도내 주요지점 최근 1시간(오후 2시20분~3시20분) 강수량은 부안 변산 27.0㎜, 김제 진봉 20.0㎜, 익산 10.1㎜, 군산 6.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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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부안 변산 27.0㎜, 김제 진봉 20.0㎜ 내려
누적 강수량 고창 심원 80.0㎜, 순창 71.0㎜, 부안 70.0㎜
5일 오후 3시20분 기준 비구름대 레이더 영상.(전주기상지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고창·순창 지역에 많은 비를 쏟은 구름대가 부안·군산으로 향하고 있다.

5일 전주기상지청 및 전북도에 따르면 오후 3시20분 현재 부안·김제·익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구름대는 군산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

도내 주요지점 최근 1시간(오후 2시20분~3시20분) 강수량은 부안 변산 27.0㎜, 김제 진봉 20.0㎜, 익산 10.1㎜, 군산 6.9㎜ 등이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고창 심원 80.0㎜, 순창 71.0㎜, 부안 70.0㎜, 익산 69.5㎜, 남원 뱀사골 65.5㎜, 임실 강진 65.0㎜, 김제 63.5㎜, 장수 번암 59.0㎜, 정읍 내장산 46.0㎜, 군산 35.5㎜, 무주 덕유산 28.5㎜, 완주 25.6㎜, 진안 주천 21.5㎜, 전주 15.3㎜다.

기상지청은 6일 늦은 오후까지 이번 비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동·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시설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비에 따른 전북지역 내 특별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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