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환 멀티골' 울산, 대구 3-0 완파…단독 선두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스 출신 황재환(22)의 멀티골을 앞세운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완파하고 K리그1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U22 자원인 황재환이 전반 11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은 전반 38분 박용우의 도움을 받은 바코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결국 울산은 3골 차의 승리를 따내며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스 출신 황재환(22)의 멀티골을 앞세운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완파하고 K리그1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5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U22 자원인 황재환이 전반 11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환은 바코의 골로 2-0으로 앞서던 전반 40분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울산은 9승1무1패(승점 28)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대구는 3승4무4패(승점 13)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강하게 공세를 펼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선제골도 비교적 빠르게 나왔다. 전반 11분 마틴 아담의 원터치 침투패스를 받은 황재환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데뷔한 황재환의 프로 무대 마수걸이 득점.
울산은 전반 38분 박용우의 도움을 받은 바코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2분 뒤 황재환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그는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황재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혁과 교체됐는데 45분 만 뛰고도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공방전을 벌였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울산은 3골 차의 승리를 따내며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