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충북 어린이날 행사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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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비가 내린 5일 어린이날 행사장이 가족들로 가득 붐볐다.
궂은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실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에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밖에 도내 전역에는 적지 않은 양의 비가 쏟아졌지만, 각 시·군이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도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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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린 5일 어린이날 행사장이 가족들로 가득 붐볐다.
궂은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실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에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청주지역 대표 어린이날 행사인 청주시·중부매일신문사 주최 '101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가 열린 청주체육관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가득했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 명랑 운동회,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각종 체험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예정됐던 야외활동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에는 충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살 딸과 행사장을 찾았다는 김현서씨(30대·여)는 "야외 놀이공원을 계획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아이가 실망이 클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라며 "그래서 근처 가까운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청주어린이 큰잔치에는 수천명이 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의미가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밖에 도내 전역에는 적지 않은 양의 비가 쏟아졌지만, 각 시·군이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도민들로 붐볐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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