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훈련소 있을 때 이나영 씨한테서 편지가 와서 열어보니..."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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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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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빽가는 "군대에 간 친구가 자꾸 편지 쓰라고 전화한다. 전화로 할 말 다해서 편지로 쓸 말이 없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예전에 훈련소에 갔을 때 저만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빽가 왔다' 라며 다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편지가 왔는데 난리가 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빽가가 "밖에서 누가 막 뛰어오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빽가 형에게 편지가 왔는데 이나영 씨한테서 왔다' 라는 거다. 난리가 났다. 저는 이나영 씨랑 친분이 제로다. 그런데 이나영 씨가 어떻게? 애들이 다 저를 둘러싸고 '열어보라' 라고 해서 편지를 열어봤더니... 김나영 씨가 인기 많으라고 이나영으로 보낸 것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황보가 "재치있다"라고 감탄했고 빽가는 "옆에 있던 애들이 '에이, 뭐야' 하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기분 좋았다. 그때 김나영 씨랑 엄청 친하게 둘이 붙어 있었던 때다. 당시 제가 장발이어서 들어갈 때 김나영 씨가 머리를 밀어줬다. 친했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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