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靑 영빈관에 어린이 초청 “세계 최고의 양육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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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우리 어린이 한 명 한 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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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우리 어린이 한 명 한 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건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아동과 보호자 320여명이 초청 받았다. 도서벽지 거주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석했던 국립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시각장애 아동,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초청됐다 .
어린이들은 친절한 돼지씨 등 공연을 관람하고 부채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형 프로그램과 소방안전·로봇과 코딩체험·환경안전·직업체험·교통안전·올바른식생활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 아동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프로그램을 다수 포함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하는 것을 직접 참관하고 아이들과 쿠키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36색 색연필과 노트, 대통령실 캐쥬얼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시각장애인 아동에게는 점자달력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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