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이수빈,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2·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23)와 이수빈(23)이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The Concours musical international de Montréal(CMIM))에서 각각 2, 3위에 올랐다.
5일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 따르면 최송하는 캐나다 몬트리올레서 열린 콩쿠르에서 2위를 비롯해 청중들이 수여하는 청중상(Audience Choice Award),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 상(Best Interpretation of a Sonata in the Semifinal),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André Bachand Award for the Best Performance of an Imposed Canadian Work)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바이올리니스트 2, 3위 수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23)와 이수빈(23)이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The Concours musical international de Montréal(CMIM))에서 각각 2, 3위에 올랐다.
5일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 따르면 최송하는 캐나다 몬트리올레서 열린 콩쿠르에서 2위를 비롯해 청중들이 수여하는 청중상(Audience Choice Award),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 상(Best Interpretation of a Sonata in the Semifinal),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André Bachand Award for the Best Performance of an Imposed Canadian Work)을 받았다.
최송하는 결선무대에서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 단조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라파엘 파야레와 함께 연주했다.
3위에는 이수빈이 올랐다. 이수빈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를 협연했다. 1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우도비첸코(24, Dmytro Udovychenko)가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셉 룰로(Joseph Rouleau)와 캐나다의 정치가이자 자선가 안드레 부르보(André Bourbeau)가 2001년에 창단했다. 2002년 성악 부문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 매년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본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로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006년 1위), 최예은(2006년 2위), 김봄소리(2016년 2위), 피아니스트 김수연(2021년 1위)을 비롯하여 테너 김건우(2015년 1위), 소프라노 박혜상(2015년 2위), 테너 박승주(2018년 1위),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테너 이명현(2018년 3위)이 있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맨 김태현·미자가 인증했던 아침밥…아파트는 커뮤니티 전쟁중[부동산360]
- 서세원, 프로포폴 맞았나?…캄보디아 간호사 “사망 직전, 하얀 액체 주사”
- “애주가 김일중 아나운서도 몰랐던 사실” 술깨는 음료보다 ‘물’ 마셔라
- “정명석의 사랑은 선택적 은총”…JMS 침실 첫 공개됐다
- 가수 신승훈도 250억 건물주…신사동 빌딩 18년만에 7배 올랐다
- 이승기, 어린이날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서 공연…“어린이 환자·가족 위로”
- 삼성폰·아이폰 싫다…“부잣집 딸, LG휴대폰 설마 아직도 써?”
- “지들도 처맞았나”…반성없는 태안 학폭 가해자에 누리꾼들 뿔났다
- 美스벅이 100톤 주문 ‘K-말차’, 근데 더 팔수가 없다고? [푸드360]
- 조민 한복입고 ‘꽃챌린지’ 한 배경엔…‘총선 출마’ 예고한 황현선 누구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