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마디 굳는 강직성 척추염…20∼40대 남성이 절반
배삼진 2023. 5. 5. 15:36
젊은 남성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인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4만1,700여명에서 2021년 5만1,100여명으로 5년 사이 22% 늘었습니다.
남성 환자가 여성의 2.5배로, 20∼40대 남성이 전체 환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가 굳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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