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OST’ 정여진 “목소리 안 늙어 다행, 주제곡만 3300곡 불렀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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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여진이 변함 없는 목소리로 추억을 선물했다.
5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구리 왕눈이', '요술공주 밍키', '디지몬' 등 애니메이션 노래와 광고 CM송의 대가, 가수 정여진이 출연했다.
이어 정여진은 다양한 노래로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정여진은 "다행이다. 얼굴만 늙고 목소리는 안 늙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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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정여진이 변함 없는 목소리로 추억을 선물했다.
5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구리 왕눈이', '요술공주 밍키', '디지몬' 등 애니메이션 노래와 광고 CM송의 대가, 가수 정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여진은 "20,30대 남자 팬들이 많다 예쁘다고 해준다. 젊을 때는 못 들었던 말을 듣고 있다"라며 근황을 열었다.
이에 김태균은 "정여진 씨가 저랑 대학 동창인데 1977년에 데뷔하셨다. 여섯살 때 '전자인간 337'이라는 만화 주제곡을 처음 부르셨다. 그동안 CM송까지 합쳐 총 3300곡을 부르셨다"라고 감탄했다. 정여진은 "저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찾아주셔서 알았다"며 웃었다.
이어 정여진은 다양한 노래로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빽가는 "너무 소름 돋았다. 눈물 날 정도로 좋았다.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반응했다. 정여진은 "다행이다. 얼굴만 늙고 목소리는 안 늙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정여진 유튜브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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