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선발-염기훈 벤치' 수원 vs '에르난데스-신진호 출격' 인천, 선발 라인업 공개[오!쎈 인천]

노진주 2023. 5. 5.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삼성이 시즌 첫승을 원정에서 따낼 수 있을까.

수원과 인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0경기를 치른 수원은 현재 2무 8패, 승점 2로 리그 '꼴찌' 12위다.

수원전을 통해 인천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최성용 수원 대행과 조성환 인천 감독 / OSEN DB.

[OSEN=인천, 노진주 기자] 수원삼성이 시즌 첫승을 원정에서 따낼 수 있을까.

수원과 인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하위’ 탈출 시동을 걸어야 하는 수원이다. 10경기를 치른 수원은 현재 2무 8패, 승점 2로 리그 ‘꼴찌’ 12위다. 무승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수원은 첫승이 절실하다. 

인천은 3승 3무 4패, 승점 12로 9위다.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홈에서 승리를 가져오겠단 각오다. 

수원은 전날(4일) 김병수 전 강원FC 감독의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인천전은 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지난달 17일 이병근 감독 경질 후 최 대행이 수원의 임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3패를 더 떠안았다. 최악의 상황 속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마치고 싶을 최 대행이다.

최근 수원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마무리 능력 부재 속 승리를 내주곤 했다. 공수 밸런스 약점을 개선해야 인천전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수원전을 통해 인천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지난 포항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인천은 최근 주춤했던 분위기를 이번 연승을 통해 만회하겠단 다짐이다.

수원은 이상민, 박희준, 전진우, 유제호, 김보경, 한석종, 김태환, 한호강, 박대원, 이기제, 양형모(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에르난데스, 김보섭, 제르소, 정동윤, 문지환, 신진호, 민경현, 김동민, 권한진, 오반석, 민성준(골키퍼)을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낸다. 당초 인천은 천성훈을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었으나 워밍업 중 종아리 부상으로 급하게 김보섭을 대신 투입한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