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퍼주기 포퓰리즘' 가져올 짐, 아이들이 감당하게 돼"

홍정규 2023. 5.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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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5일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대해 "그 무책임한 결정이 반드시 가져올 무거운 짐, 그 계산서는 결국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SNS에 "당장 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은 마치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 퍼주기 포퓰리즘에 경도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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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5일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대해 "그 무책임한 결정이 반드시 가져올 무거운 짐, 그 계산서는 결국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SNS에 "당장 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은 마치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 퍼주기 포퓰리즘에 경도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그 이면의 냉혹한 현실을 감추는 비겁함에 단호히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책임 있는 어른,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무엇이 진정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길인지 고민해본다. 어린이날을 맞아 더 좋은 어른의 길이 무엇인지를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야대표와 어린이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4 xyz@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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