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도시로 거듭난다… “시민 생활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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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미래 도시를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봇 '챗(Chat)GPT'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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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S Curve Smart City 구축’ 사업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국비 100억원 총 2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확산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고양시는 노후화 된 1기 일산신도시와 3기 창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미래 도시를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봇 ‘챗(Chat)GPT’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하고,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도시관리와 행정 서비스, 화훼·전시복한산업(마이스)과 연계한 체험 서비스, 수요응답형 버스 제공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드론 산업 인프라와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도 구현할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도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구축한 뒤 2025년부터 IP 융복합클러스터 이전, 고양시 통합데이터 허브 구축, 경기북부 데이터 연계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2026년에는 ‘경기북부 고양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계기로 경기북부 광역거점 스마트도시로의 거듭나게 됐다”며 “시민들은 사물인터넷 기술 혜택을 받으며, 더욱 여류롭게 편리한 실생활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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