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타닐 확산…과다복용 사망 5년 새 4배로
문별님 작가 2023. 5. 5. 15:20
[EBS 뉴스12]
미국에서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최근 5년 사이 거의 4배로 급증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펜타닐 과다복용에 따른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2016년 5.7명에서 2021년 21.6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25∼31세와 35∼44세 등 젊은 인구집단에서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편류 합성 마약인 펜타닐은 치사량이 2㎎에 불과해 조금만 과용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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