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광고 찍은 앵무새 출연료 “중형차 한 대 값” 깜짝(당나귀귀)

[뉴스엔 이슬기 기자]

BTS와 광고 촬영한 앵무새계의 슈퍼 스타가 찾아온다.

5월 7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총 500평 규모 국내 최초 앵무새 훈련장을 찾은 이은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은결은 자신의 공연 파트너이자 소중한 반려 앵무새 '인싸' 교육을 위해 '앵무새계의 강형욱'이라 불리우는 일타강사와 만났다.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기 전 13종류 45마리 앵무새가 살고 있는 훈련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이은결과 크루들은 형형색색 화려한 색상뿐만 아니라 놀라운 개인기를 갖고 있는 앵무새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은결은 예쁜 사람을 보면 "아 예뻐"라고 또렷한 발음으로 말한다는 '외모감별사' 앵무새에게 집요하게 "나 예뻐?"라 물어봤다가 "하지 마!"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한 모델 앵무새는 부리로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노래와 춤까지 추는 개인기를 보여줘 출연진들로부터 "인형 아니야?", "건전지 들어가 있는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고.

특히 이은결과 출연진은 월드 스타 BTS와 함께 CF를 찍고, 드라마에서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 앵무새의 출연료가 "중형차 한 대 값"이라는 말을 듣고 탄성을 연발했다는데. 마술만큼이나 신기하고 놀라운 개인기를 뽐내는 앵무새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질 본 방송에 관심과 기대감이 폭풍 상승하고 있다. (사진=KBS)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