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0.59' 서울, 어린이집 5년 새 24% 급감
이혜정 기자 2023. 5. 5. 15:18
[EBS 뉴스12]
서울 시내 어린이집이 5년 새 24% 급감했습니다.
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서울 시내 어린이집은 모두 4천712곳으로, 2017년보다 24.3% 줄었습니다.
어린이집 수는 2014년 6천787곳에서 2019년엔 5천 곳 대로 떨어진 뒤, 지난해 4천 곳 대를 기록해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입소 대상인 영유아 인구는 2017년 50만 4천 명 대에서 지난해 34만 5천 명 대로 30% 넘게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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