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곳곳에 강한 비…해안엔 강풍

이현수 2023. 5.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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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50∼150㎜다. 경남권 남해안은 200㎜ 이상, 제주도 산지는 300㎜ 폭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 서해5도는 30∼8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 20∼60㎜입니다.

인천, 경기 서해안,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도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충남 서해안과 남부지방의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0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12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1~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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