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소포, 일반택배 서비스평가 '최우수'..기업 택배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체국 소포'가 택배·소포 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4일) 2022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애서 C2C(개인 → 개인) 부문은 '우체국 소포'가 A+로 최고점을 받았고, 'CJ 대한통운', '한진택배'가 A등급, '롯데 글로벌로지스'가 B++등급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극적 고객지원·직영차량 확보 부족 등 개선 지적
'우체국 소포'가 택배·소포 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4일) 2022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 업체 13곳과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개로 구분해서 진행됐습니다.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평가자료를 수집하고, 전문 평가단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됐습니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애서 C2C(개인 → 개인) 부문은 '우체국 소포'가 A+로 최고점을 받았고, 'CJ 대한통운', '한진택배'가 A등급, '롯데 글로벌로지스'가 B++등급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B2C(기업 → 개인) 부문에서는 'CJ 대한통운', '우체국 소포', '한진택배'가 A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롯데 글로벌로지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기업택배 분야(B2B)에서는 '용마택배'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 항목별로는 배송의 신속성,소비자 및 고객사 피해 처리기간, 화물 사고율 등에서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으로 높은 반면, 고객 요구 및 돌발 상황에 대한 적극 지원성, 배송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직영차량 확보비율 등의 항복은 낮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일반택배의 경우, 종사자 보호수준이 지난 2021년 80.2점에서 지난해 85.4점으로 상승했지만, 기사 처우에 대한 만족도 수준은 79.6점에서 78.2점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업택배는 홈페이지 구축과 화물추적 시스템 수준 등 인프라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업체별 평가 결과를 택배 업계와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